파리 여행1 파리 미술관 여행 (루브르, 오르셰, 오랑주리 후기) 파리에 처음 갔을 때, 미술관을 몇 군데나 돌아야 하는지 전혀 감이 없었습니다. 루브르만 해도 하루가 날아갈 것 같고, 오르셰와 오랑주리까지 욕심을 부리면 체력이 버텨줄지 걱정부터 앞섰습니다. 실제로 세 곳을 다 다녀온 뒤, 각 미술관마다 알고 가야 할 것들이 분명히 달랐습니다.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.루브르 박물관: 규모에 압도되기 전에 동선부터 잡아야 합니다저도 처음엔 "그냥 가면 되겠지" 했습니다. 그런데 막상 들어가니 방향 감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. 루브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, 현재 약 3만 5천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. 작품 하나당 1분씩 보고 이동한다고 가정하면,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쉬지 않고 관람해도 두 달이 넘게 걸리는 규모입니다. 처음 이 숫자.. 2026. 4. 28. 이전 1 다음